어제 낮 2시 반쯤 인천 송도동에 있는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사람의 다리 일부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작업자가 재활용 쓰레기 분류 작업을 하던 중 최초로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물체는 무릎 아래 부위부터 발까지 잘린 상태였고, 붕대에 쌓여 있던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, 정확한 상태에 대해선 경찰도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다른 신체 부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사망자가 여성인 것으로 특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발견된 신체의 발의 크기가 크지 않아 아동이나 학생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, 현재로썬 연령대를 추정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정확한 신원 특정을 위해 어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사와 부검 등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천 지역에 있는 학교들에 장기결석 아동 현황을 확인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보내 사망자의 신원을 특정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전담 수사본부를 꾸리고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먼저, 어제 처음 시신을 발견한 작업자를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업체로부터 시신 일부가 발견된 전날 오후부터 발견 당일 오전까지 재활용센터를 오간 쓰레기 회수 차량 34대를 특정해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인천 연수구와 중구 일반 상가와 주택에서 수거한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는 곳으로 확인됐는데, 이 기간 들어온 쓰레기양은 40톤 정도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인천 연수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하는 60여 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차려 신원 특정과 더불어 범죄 관련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까지 사체 유기사건으로 보고 있지만, 수사 상황에 따라 살인 사건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죄 관련성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윤해리 <br />영상편집ㅣ고창영 <br />자막뉴스ㅣ이 선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6121042540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